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19-08-17 12:46

  • 뉴스
  • 경북뉴스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김병준 비대위원장 페이스북정치(4)
작성자
이성현
등록일
2019-02-14
조회
195
연락처
010-8819-2399
이메일
gumgae@hanmail.net
부제목
끝없는 의혹 제기는 곤란하다!
요약문
당원들의 지혜로운 판단을 당부드린다!
0
► 끝없는 의혹 제기는 곤란하다!
► 당원들의 지혜로운 판단을 당부드린다!


<페이스북 전문>
<5.18 진상규명 토론회에 대하여>
작년 10월,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희생자 묘역을 둘러보던 중에 故 김의기 열사의 묘소 앞에 잠시 머물러 참배를 했었습니다.

故 김의기 열사는 경북 영주 출신입니다. 대학생이었던 열사는 전남 지역에서 농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80년 5월 광주에 갔다가 우연히 참극을 목격하고는 이에 맞서 싸우다 스물두살의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주 출신 故 김의기 열사의 죽음이 말해주듯, 5.18은 광주 시민만의 아픔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아픔입니다.

5.18은 또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된 사건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6.25 호국영령, 4.19 민주영령과 함께 5.18 광주의 민주영령들에게도 큰 빚을 지고 있습니다.

4.19든 5.18이든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활발한 논쟁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규명하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부분에 대한 끝없는 의혹제기는 곤란합니다. 소모적이기도 하거니와, 사회적 논의의 수준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회의실 벽에는 '건국' 이승만, '근대화'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민주화' 김영삼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과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김영삼 대통령께서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대국민특별담화에서 '문민정부는 5.18 민주화운동의 연장선상에 서 있는 민주정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될 수 있는 정당이지만, 기본적으로는 5.18에 관한 문민정부의 역사적 결단을 존중하고 계승할 책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못마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5.18은 1993년 우리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매년 정부 주최 기념식을 통해 여야가 함께 기념해온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정치권만큼은 그 역사정신을 존중하는게 국민통합 차원에서 옳은 일이라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과거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지금의 집권세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합니다.

조금은 오른쪽으로, 또 조금은 왼쪽으로 움직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논란이 우리 당을 과거의 프레임에 옭아매거나, 그로 인해 보수통합이 저해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지혜로운 판단을 당부 드립니다.
<페이스북 전문>


맹목적인 극좌주의도 위험하다. 그러나, 고집불통의 극우주의도 똑같이 위험하면서 국가 미래 지향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진보-보수-중도가 적절히 어우러지면서 상호 건전한 비판과 견제-협력하는 가운데 국가의 발전이 담보되는 것이다. 그것은 국가라는 큰 틀에서 개인적인 이해타산을 버릴 줄 아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

특히, 현실 정치인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제일의 덕목이다. 자기 중심적 가치로 철저히 개인의 이해타산에 따라 행동하는 자는 정치를 떠나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의 발전적인 미래가 보장된다.

지식과 경험은 어디까지나 깨어있는 시민 다수의 편에 서서 활용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올바른 지식이고 합리적인 경험으로 지지받을 수 있는 것이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